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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재구성]축구보다 뜨거웠던 스타들의 응원 핫핫핫!
입력 2014-06-29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용석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7일 끝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며 16강 탈락이라는 비운을 맛봤다. 하지만 뜨거웠던 월드컵 응원 열기는 쉽게 가라 앉지 않고 여운을 남기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역시 거리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스타들도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H조 조별예선이 열린 18일, 23일,27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과 강남 영동대로에서는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스타들도 응원에 동참해 월드컵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 올랐다. 영동대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이 열려 걸스데이,씨스타, 지나, 오렌지캬라멜, 레인보우, 베스티, 티아라 등이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축하 무대를 펼쳤다. 또한 첫날 응원전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참석해 히트곡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을 부르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화문에서는 MBC ‘무한도전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자들이 각 프로그램 녹화와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탈락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지만 대표팀을 응원했던 뜨거원던 열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yalb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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