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윤아, “온 몸 피부가 까맣게 변했다”…‘충격!’
입력 2014-06-29 09:54 
송윤아 /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 결혼 후 생긴 오해 때문에 피부 착색 질환에 시달렸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송윤아가 MC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기(氣)운 밥상을 선물하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라며 "그러니 관절, 무릎, 발 복숭아 뼈, 모두 관절이 새카매졌었다. 자꾸 착색된 것처럼 시작되다가 까매지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사람들이 놀라고, 스스로는 사우나 가기도 부끄러울 정도였다"며 "한의원에 가고 치료도 받고 했다. 지금은 많이회복되고 있다. 사실 회복이 안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근데 내가 그렇게 돼 버렸더라. 이런걸 내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들한테 엄마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걸 확인시켜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송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윤아 얼마나 마음이 타들어 갔으면...” 송윤아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송윤아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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