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는데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올해 처음으로 물대포가 등장했고 시위 참가자 22명이 연행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왕복 8차선 도로에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대치하며 서 있습니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도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자 물대포를 쏘기 시작합니다.
물대포가 등장한 건 올해들어 처음입니다.
4000여 명이 참석한 민주노총 총궐기 대회에서 시위대 행렬이 신고된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로 방향을 틀자 경찰이 물대포로 제지한 겁니다.
결국 조합원 22명이 집시법 위반으로 중부경찰서 등으로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서 쌀 시장 전면 개방과 의료·철도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했고,
보건의료노조와 철도노조도 각각 서울역광장과 서부역광장에서 민영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잇단 도심 집회로 청계광장 주변 등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큰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는데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올해 처음으로 물대포가 등장했고 시위 참가자 22명이 연행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왕복 8차선 도로에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대치하며 서 있습니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도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자 물대포를 쏘기 시작합니다.
물대포가 등장한 건 올해들어 처음입니다.
4000여 명이 참석한 민주노총 총궐기 대회에서 시위대 행렬이 신고된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로 방향을 틀자 경찰이 물대포로 제지한 겁니다.
결국 조합원 22명이 집시법 위반으로 중부경찰서 등으로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서 쌀 시장 전면 개방과 의료·철도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했고,
보건의료노조와 철도노조도 각각 서울역광장과 서부역광장에서 민영화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잇단 도심 집회로 청계광장 주변 등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큰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