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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안재모, 사병혁파 이후 주정뱅이로 변신…왜?
입력 2014-06-28 22:08 
사진=KBS 정도전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안재모가 일부러 주정뱅이로 변신할 의사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주말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선 이방원(안재모 분)이 일보 후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조재현 분)의 사병혁파로 모든 것을 잃었다. 사병과 장부를 모두 빼앗긴 이방원은 이로인해 그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에 이방원은 집에서 술만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도성의 독한 술을 다 가져오라며 주정을 부렸고 부인이 이를 말리고 나섰다.

하지만 이방원은 이래야 내가 술만 마시고 왕위를 포기했다고 소문이 날 것 아니냐.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위기다”라고 정도전을 치기 위해 잠시 일보 후퇴할 것을 예고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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