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 자선가 48인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는 김연아도 포함됐다.
포브스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김연아는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10만 달러(약 1억 원)를 기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연아는 2007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위해 240만 달러(약 24억 원)를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스케이트 유망주를 돕고, 자국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김연아 외에도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와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올 초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박희정 전 고려대 교수 등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선가로 뽑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 자선가 48인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는 김연아도 포함됐다.
포브스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김연아는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10만 달러(약 1억 원)를 기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연아는 2007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위해 240만 달러(약 24억 원)를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스케이트 유망주를 돕고, 자국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김연아 외에도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와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올 초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박희정 전 고려대 교수 등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선가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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