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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
입력 2007-03-14 13:42  | 수정 2007-03-14 13:42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경기도 이천시 모전 영농단지에 축산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를 준공해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비는 하루 20톤의 축산분뇨를 처리해 30kW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2005년 기준으로 국내 축산분뇨 발생량은 연간 5천100만톤에 달했지만 대부분 바다에 버려지거나 소각, 토양살포, 매립 등의 방식으로 처리돼 왔습니다.
이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열병합 발전에 이용하면 연간 36만 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산자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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