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가 천적 NC에 올 시즌 첫 4연승 행진을 달리며 어느덧 5할 승률 플러스 4까지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홍성민의 호투와 필승조 김사율-강영식-정대현의 무결점 계투, 박종윤의 공수에 걸친 활약에 힘입어 4-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 행진에 나선 롯데는 시즌 전적 34승1무30패를 기록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방망이의 집중타로 얻은 6회 3점이 좋았고, 김사율이 기가 막히게 잘 던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내세운 홍성민에 대해 5이닝 85개 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좋을 때 바꾸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의중대로 홍성민은 5회까지 81개의 공을 던져 1실점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의 김경문 감독은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대답을 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양팀은 29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로 찰리(NC)와 장원준(롯데)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홍성민의 호투와 필승조 김사율-강영식-정대현의 무결점 계투, 박종윤의 공수에 걸친 활약에 힘입어 4-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 행진에 나선 롯데는 시즌 전적 34승1무30패를 기록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방망이의 집중타로 얻은 6회 3점이 좋았고, 김사율이 기가 막히게 잘 던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내세운 홍성민에 대해 5이닝 85개 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좋을 때 바꾸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의중대로 홍성민은 5회까지 81개의 공을 던져 1실점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의 김경문 감독은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대답을 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양팀은 29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로 찰리(NC)와 장원준(롯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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