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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99마일 강속구 상대로 결과는? [MK그래픽]
입력 2014-06-28 13:27 
LA 다저스 류현진이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99마일짜리 강속구를 상대했다. 타격이 좋은 류현진도 치기 힘든 공이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회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은 3.02에서 3.12로 올랐다. 투구 수는 101개.
‘9번 타자 류현진은 조용했다. 2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갑자기 타격 자세로 바꾸는 ‘페이크 번트도 시도했으나 파울에 그쳤다. 5회에도 풀카운트 접전까지 갔지만, 헛스윙 삼진에 머물렀다.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류현진을 상대로 99마일짜리 강속구를 던지며 류현진의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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