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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도전 류현진, `평소 하던대로` [MK포토]
입력 2014-06-28 10:52 
거침없이 승수를 쌓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이하 한국시각)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던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0승에 도전하는 것.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롱토스 캐치를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에게 있어 세인트루이스는 좋은 추억이 많은 팀이다. 지난해 8월 9일 부시스타디움에서 가진 첫 대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안겨주었다. 두 번째 만남은 그해 10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있었다.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온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류현진 등판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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