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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아이유, “유희열 매의 눈이 지금의 나 만들어”
입력 2014-06-28 08:32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스케치북이 낳은 스타로 꼽히는 아이유는 6월27일 KBS를 통해 유희열 삼촌의 매의 눈이 나를 만들었다”며 내가 희열 삼촌의 나이가 될 때까지 진행을 계속해줬으면 좋겠다. 그때 되면 희열 삼촌 나이가...”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10cm는 유희열을 아빠라고 부르며 사실 프로그램이 시작됐을 때 1년 정도 진행하다 건강상의 문제나 구설수로 오래 못 할 거라 예상했다”고 말하며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고 이어 수고했어요. 아빠”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내가 러브레터를 7년간 진행했다. 과연 희열이는 윤도현보다 오래 진행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외에도 GD, 이승환, 존박 등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MC 유희열이 녹화 마지막에 엔딩멘트를 하던 도중 나와, 관객뿐만 아니라 MC 유희열까지 크게 놀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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