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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전쟁2’, “자장가 불러줘” 시어머니에 며느리 ‘기겁’
입력 2014-06-27 23:37  | 수정 2014-06-27 23:50
사진="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사랑과 전쟁2 손유경이 시어머니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시누이를 보며 기겁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에서는 소녀감성을 가진 시어머니 사연이 그린 ‘엄마를 부탁해편이 방송됐다.

시댁에 놀러간 아내(손유경 분)는 시댁식구들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한참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어머니는 이제 너무 피곤하다 자러 들어가야겠다”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방에서 나온 시어머니는 가족들에게 나 잠 안 재워 주냐. 빨리 재워달라”고 말했고, 시누이는 시어머니와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시누이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집으로 돌아가며 아내는 남편에게 무슨 갓난아이도 아니고 잠을 재워줘”라고 말하며 불평했고, 남편은 우리 엄마는 예민하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사랑과 전쟁2는 부부들의 모든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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