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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장호일 “후배 윤종신, 종신님이라 불러” 씁쓸
입력 2014-06-27 21:41 
사진="풀하우스"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풀하우스 장호일이 윤종신과 만나는 이유에 대해서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나보다 잘 나가는 친구와 만나야 할까?라는 주제에 대해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나보다 잘 나가는 친구와 만나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장호일은 나도 윤종신 만난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사람은 나보다 못난 사람도 만나고 잘난 사람도 두루두루 모두 만나야 좋은 거라 생각한다”며 특히 잘난 사람을 만나야 질투를 느끼고 자극을 받아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종신씨를 옆에서 보니깐 오기가 생겼다. 옆에 계속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윤종신은 우리랑 회식하면 자리잡아두고 기다리던 동생이었는데, 최근에는 매니저가 들어오더라”라고 말하며, 매니저가 내 귀에 대고 ‘윤종신님 오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때마다 ‘일어나야 되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래도 계속 옆에 있어야 자극 받으니 윤종신을 계속 만나야겠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경규와 이정민이 진행하고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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