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서 자취를 감췄던 길거리 쓰레기통이 19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문제는 비싼 설치 비용입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수원역 인근 버스정류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담배꽁초와 일회용 커피잔 등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시민들은 버릴 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윤지상 / 경기 수원 정자동
- "쓰레기통이 있으면 거기다 버릴 텐데, 막상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없으니까…."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근 경기도 부천에 길거리 쓰레기통이 설치됐습니다."
종량제 시행과 함께 사라진 지 19년 만입니다.
▶ 인터뷰 : 김연화 / 경기 부천 범박동
- "예전에는 없어서 되게 더러웠는데, 지금은 생기니까 여기에 버리고 가서 청결해질 것 같아요. 저 같아도 버릴 것 같아요."
하지만, 쓰레기통 한 개를 설치하는 데 50만 원이 소요되는 등 설치 비용이 큰 부담입니다.
경기도는 길거리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커피전문점,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설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서 자취를 감췄던 길거리 쓰레기통이 19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문제는 비싼 설치 비용입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수원역 인근 버스정류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담배꽁초와 일회용 커피잔 등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시민들은 버릴 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윤지상 / 경기 수원 정자동
- "쓰레기통이 있으면 거기다 버릴 텐데, 막상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없으니까…."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근 경기도 부천에 길거리 쓰레기통이 설치됐습니다."
종량제 시행과 함께 사라진 지 19년 만입니다.
▶ 인터뷰 : 김연화 / 경기 부천 범박동
- "예전에는 없어서 되게 더러웠는데, 지금은 생기니까 여기에 버리고 가서 청결해질 것 같아요. 저 같아도 버릴 것 같아요."
하지만, 쓰레기통 한 개를 설치하는 데 50만 원이 소요되는 등 설치 비용이 큰 부담입니다.
경기도는 길거리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커피전문점,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설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