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미조(감독 남기웅·제작 진이엔터테인먼트, (주)마운틴픽쳐스, 영화사 민들레)가 국내 개봉을 포기한다.
앞서 ‘미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고 극장 개봉이 불확실했었다. 해당 장면을 블러 처리하고 재심의를 요구하고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 결과를 기다린 상황.
그러나 ‘미조는 다시 한 번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고, 결국 국내 극장 개봉이 어려워졌다.
이에 ‘미조 측은 27일 MBN 스타에 폭력성과 문제되는 장면을 블러 처리하고 재심의를 요구했음에도 이 같은 등급을 판정받았다. 설정 자체를 문제시했는데 이를 편집한다면 영화 자체가 달라지기에 편집해서 다시 재심의를 요구할 생각이 없다”며 국내개봉을 포기하고 ‘미조는 일본에서만 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조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중 국내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앞서 ‘미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고 극장 개봉이 불확실했었다. 해당 장면을 블러 처리하고 재심의를 요구하고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 결과를 기다린 상황.
그러나 ‘미조는 다시 한 번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고, 결국 국내 극장 개봉이 어려워졌다.
이에 ‘미조 측은 27일 MBN 스타에 폭력성과 문제되는 장면을 블러 처리하고 재심의를 요구했음에도 이 같은 등급을 판정받았다. 설정 자체를 문제시했는데 이를 편집한다면 영화 자체가 달라지기에 편집해서 다시 재심의를 요구할 생각이 없다”며 국내개봉을 포기하고 ‘미조는 일본에서만 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조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중 국내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