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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작진 “400회 특집, 무엇을 하든 ‘무도’스럽게”
입력 2014-06-27 18:06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이 400회 특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MBC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한도전의 전진수 CP와의 미니인터뷰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전진수 CP는 5월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은 선거 특집 방송에 대해 ‘무한도전이 올해 9년 차에 접어들다. 상반기 야심작이었던 ‘선택 2014 특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계획과 관련해 400회를 맞는데 조촐하게 지나갈지 특별한 기획을 선보일지 고민 중”이라며 물론 무엇을 하든 ‘무한도전답게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진수 CP는 400회 특집 외에도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진수 CP가 꼽은 제작상의 애로사항은 ‘아이템 선정이었다.

이에 대해 전진수 CP는 ‘무한도전은 아시다시피 매주 ‘00특집이라는 타이틀을 걸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이 제일 어렵다”며 제작진은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 아이템이 팬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도 있다.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며 매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작업이 가장 고되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15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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