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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예능, ‘아시아 레인보우 상’ 수상
입력 2014-06-27 17:33 
사진 제공=KBS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KBS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아시아 레인보우 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6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에서 드라마 ‘비밀이 TV 현대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인간의 조건은 정보성 예능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진행자 이영자가 예능프로그램 최우수 여자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KBS의 드라마와 예능이 참가한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는 홍콩 텔레비전 연합과 중국 라디오 & TV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시상식으로 아시아 국가들 간의 제작 협력과 아시아 TV 제작 산업의 발전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박 2일의 류호진 프로듀서는 우수상 수상에 대해 K-POP이나 한류 드라마가 아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식, 그리고 정겨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비밀의 이응복 프로듀서는 ‘비밀을 잘 봐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 비슷한 문화권인 중국에 와서 큰상을 받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앞으로도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홍콩이나 마카오, 중국에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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