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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백승호,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망주에 기대감 증폭
입력 2014-06-27 17:26  | 수정 2014-06-30 22:31

'이승우 백승호'
벌써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후베닐 B팀(18세 이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승우(17), 백승호(18) 두 선수가 주인공이다.
FC 바로셀로나 후베닐 B는 FC 바로셀로나의 2군 팀으로 최근 스페인 유소년 리그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최강 유스팀이다. '리오넬 메시'라는 대스타를 배출한 팀이기도 하다.
특히 백승호는 이미 2011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현재 18세 이하 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실력 향상 여부에 따라 4년 뒤인 2018년, 혹은 8년 뒤인 2022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받아 한국인 유소년 선수들이 약 7개월 간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피파는 지난 2013년 12월 바르셀로나가 18세 이상의 선수들만 금전적인 거래로 영입할 수 있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점을 들어 1년 간 징계를 내렸다.
이승우 백승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백승호, 훌륭한 선수로 자라주길" "이승우 백승호, 다음 월드컵 기대해볼만 하네" "이승우 백승호, 제2의 메시라고 평가받는다던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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