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우종 아나, 사심 고백? “늦은 밤에 김지민 들어오면 귀 기울여”
입력 2014-06-27 17:18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김지민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히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MC들로부터 김지민과 자주 연락하는 것으로 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조우종은 김지민 씨가 우리 집 아래층에 산다. 이사를 왔는데 저한테 얘기도 없이 왔다”며 섭섭한 표정을 지었고, 다른 출연진들은 전입신고도 아니고 왜 얘기를 해야 하냐”고 받아쳤다.
조우종은 김지민 씨가 결국 이사 오기 이틀 전에 말하더라. 그래서 그날 혹시 짐이라도 옮겨달라고 부탁할까봐 스케줄을 다 빼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희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심해 아래층 소리가 다 들린다. 늦은 밤에 김지민 씨가 귀가하는 소리도 들린다”며 그러면 ‘지민아 고생했다고 문자를 한 통 보낸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여성 출연진들에 그냥 조우종씨가 하는 행동이 다 싫으냐”고 물었고, MC 신봉선은 여자친구도 아니고 왜 저러냐. 너무 싫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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