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진핑, 내달 3~4일 방한…주석 취임 이후 첫 방문
입력 2014-06-27 16:47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내달 3∼4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이번 국빈 방한은 시 주석이 작년 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으로,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앞서 지난 1995년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2005년 및 2008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중국 국가주석으로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다.
특히 시 주석은 이번에 제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한국만을 단독으로 방문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내달 3일 한·중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