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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추적일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종영 아쉬움 달랜다
입력 2014-06-27 14:26 
사진제공=tvN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갑동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제작스토리가 공개된다.

27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갑동이 추적일지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갑동이 추적일지에서는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명장면과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소감, 상대 배우와의 연기호흡 등이 솔직하게 다뤄진다.

특히 배우들과 제작진이 만장일치 ‘분위기 메이커로 꼽은 윤상현의 유쾌한 모습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윤상현은 갑동이로 오인 당하고 자살한 아버지에 대한 슬픔과 갑동이에 대한 분노로 살아가는 형사 하무염 역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에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윤상현의 색다른 모습이 대거 공개,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갑동이 카피캣인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을 맡아 광기어린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의 한계를 뛰어 넘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이준의 연기 투혼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배우들조차도 ‘진짜 갑동이가 누구인지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긴장감을 고조시킨 휘파람 소리와 갑동이 사건의 표식이었던 낚시매듭의 비밀, 빼놓을 수 없는 NG 모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찾아간다.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에 등극한 ‘갑동이의 새로운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40분 공개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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