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저임금 인상, 5,580원에 희비가 교차하는 '영세 업자와 근로자'
입력 2014-06-27 14:16 
최저임금 인상 / 사진=MBN


'최저임금 인상'

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7.1%(370원) 오른 5천58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회의 끝에 27일 새벽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최저임금위원회가 시한 내에 인상안을 심의, 의결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인상 폭은 지난해 7.2%(350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천220원(월 209시간 사업장 기준)입니다.

애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6.8% 오른 6천700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노동계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중소기업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 260여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자들은 좋은 소식이지만..." "최저임금 인상 영세업자들 임금 주다가 남는게 있으려나.." "최저임금 인상 물가가 오른 만큼 임금도 올라야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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