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하이닉스, 5만원 넘자 차익 매도 물밀듯…사흘째 하락
입력 2014-06-27 10:22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의 호조로 주가가 5만원을 넘자 차익 매도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650원(1.33%) 내린 4만8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자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5만원을 넘어 17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단기 상승에 대한 차익 매도로 조정을 받는 양상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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