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네고물량과 저점 인식 매수세 갈등…레인지 장세 예상
입력 2014-06-27 08:53  | 수정 2014-06-27 09:06
우리은행은 27일 원·달러 환율이 반기말 네고물량(달러 매도)과 저점 인식 매수세 및 경계감이 맞물리는 상황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으로 공급 우위의 수급을 보이며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연저점인 1015.5원에 가까워짐에 따라 당국 경계감 역시 짙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점 인식 결제 수요 등으로 결국 하방 지지력이 형성돼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는 1015.0~102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