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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도경완, 조세호 “내 선에서 잘랐어” 발언 공개
입력 2014-06-27 00:26  | 수정 2014-06-27 00:32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도경완이 조세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서는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도경완은 조세호와 친구라고 들었다”고 묻는 MC들에게 조세호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다”고 특별한 인연임을 밝혔다.

그는 조세호는 초등학교 때 반장이었다. 햄버거 같은 간식으로 친구들을 매수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조세호와 부인 장윤정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장윤정과 조세호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이미 우리는 사귀고 있던 중이었다. 차마 사귄다는 말을 못해 은근슬쩍 조세호에게 ‘장윤정 어떠냐고 말했더니 조세호의 표정이 싸늘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장윤정에게 전화가 와서 조세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며, 조세호가 ‘친구 도경완이 누나에 대해 물어봤는데 내 선에서 잘랐다고 자랑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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