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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이병준, 구속되자 김명민에 “네가 빼줄 거 아니냐” 해맑은 표정
입력 2014-06-26 23:05 
사진=개과천선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과천선 이병준이 구속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백두그룹의 회장 진진호(이병준 분)가 구속수사를 받게 됐다.

진진호와 재판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던 김석주(김명민 분)는 인턴 이지윤(박민영 분)을 통해 진진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각한 표정으로 수근 거리는 김석주와 이지윤의 모습을 본 진진호는 거만한 표정으로 코딱지만한 공간에서 뭘 소근 대냐. 연애 하느냐”고 장난을 친다.

구속영장 청구됐다”고 하자 진진호는 나 말하냐”고 의아해 한다. 때마침 검찰에서 법원으로 오라는 전화가 오게 되고 진진호는 실제로 구속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진호가 설마 정말 구속되는 거 아니겠지”라고 걱정하기 시작하고, 이에 김석주는 차영우 로펌을 건드렸으니 각오하라”고 조언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진진호는 너무나도 해맑은 표정으로 각오는 무슨 각오 김석주가 빼 줄 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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