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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노이즈 마켓팅이라고? 불법 유출, 제대로 진상을 파악할 것”
입력 2014-06-26 17:3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비스트의 새 앨범을 불법 유출과 관련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

2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의 미니앨범 ‘굿럭 전곡 음원이 정식 런칭 되기 전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것에 대해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성명불상자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담당 변호사인 손수호 변호사는 MBN스타에 소속사가 앨범의 정식 출시 전 음원이 해외 여러 사이트에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누가 어떤 경위에서 음원을 유출했는지 기획사 차원에서 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커 수사력을 동원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그간 여러 가수의 신곡 유출이 있었지만 그동안 노이즈 마켓팅이라는 오해를 받을까봐 조용히 넘어갔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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