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사회공헌사업 올해도 계속된다
입력 2014-06-26 16:29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이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송파구 마천동 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에 꿈에그린 도서관 33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이 참여해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와 도서관 신축 등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 하에 마련했다.
한화건설 봉사자와 건축학부 대학생,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 전통 건축물을 실제로 견학하고,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 민속촌과 덕수궁 석조전, 한양대 및 한화건설 현장을 견학하고,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015년도에도 건축박람회 방문과 우리 마을 꾸미기, 우리집(꿈나무 마을)설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이 밖에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건설은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