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린스컴이 생애 두 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해 화제입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린스컴은 9이닝 동안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노히트 노런을 했습니다.
린스컴은 9이닝 동안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이어 2회 체이스 헤들리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유일한 출루 허용이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지난해 7월 14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이후 같은 팀을 상대로 또 한번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편 린스컴은 경기 후 "효과적인 투구를 하려고 노력했다. 땅볼과 뜬공이 많이 나오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가 노히트노런을 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정말 괴물선수네.."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대단하다 노히트 노런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류현진도 빨리 노히트 노런 하는거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