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의 분실 지갑 속 설리와의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를 패러디한 다양한 게시물이 등장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최자의 분실지갑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명보의 지갑도 유출됐다"는 글이 게재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홍명보 지갑' 안에는 최자와 설리의 사진 대신 축구선수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이 뜨겁게 껴안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한 박주영을 계속 기용하는 것을 두고 나온 일부 네티즌의 비판을 풍자한 것이다.
이날 홍명보 지갑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 지갑, 너무 웃겨" "홍명보 지갑, 대체 누가 패러디 한거야" "홍명보 지갑, 대통령 지갑도 나오겠네" "홍명보 지갑, 너무 적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