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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7년만의 귀환…오늘(26일) 정오 신곡 발매
입력 2014-06-26 10:49 
사진 제공=KCA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마왕 신해철이 앨범을 들고 귀환했다.

오늘(26일) 정오 신해철의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가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그룹 넥스트 6집 이후 6년 만, 2007년 솔로 정규 5집 이후로는 7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타이틀 곡 ‘단 하나의 약속,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모은 ‘아따(A.D.D.a),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프린세스 메이커(Princess maker)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아따는 노래에 나오는 모든 소리를 전부 신해철의 목소리로 구현한 ‘원맨 아카펠라 형식의 곡이며 두 번째 트랙,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부제는 ‘바퀴벌레로 독설 넘치는 가사와 속도감 있는 펑크로 사회풍자가 압축된 곡이다.

세 번째 트랙 ‘프린세스 메이커는 1970년대의 소울, 디스코, R&B의 느낌과 모던한 사운드를 블렌딩한 곡으로 넥스트 베이시스트 제이드, 키보드 지현수, 이현섭이 백업 보컬을 지원했다.

타이틀곡 ‘단 하나의 약속은 신해철이 아내와 만남을 시작하던 시절부터 약 15년 만에 완성해온 러브송으로 후렴구에 어찌됐든 아프지만 마라”라는 가사는 그가 세상 속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던 것.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계발서가 아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지금도 좋다라고 말하는 작은 목소리가 아닐까 싶었다”며 의미를 밝혔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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