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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멀티골, 3경기 연속 최우수선수 선정 영예
입력 2014-06-26 10:12 
리오넬 메시가 26일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 3경기 연속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AFPBBNews = News1
메시 멀티골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멀티골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화제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3-2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메시는 전반 3분 앙헬 디마리아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바로 달려들어 왼발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46분 초과시간에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대 우측 상단으로 빨려들어가는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2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멀티골을 기록한 메시를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메시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게됐다.
메시 멀티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시 멀티골, 역시 실력 대단해" "메시 멀티골, 정말 잘한다" "메시 멀티골, 최우수선수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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