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지원 맞아? 사랑스러운 청순녀 대변신
입력 2014-06-26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왕지원이 사랑스러운 청순녀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왕지원은 기존 작품들 속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햇빛을 머금은 눈부신 미소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단발머리는 왕지원의 청순한 매력을 한껏 부각시켰다.
왕지원은 극중 이건(장혁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약혼녀 강세라 역을 맡았다. 강세라는 이건의 오래된 연인이자 세계적인 발레단에서 활약중인 전도유망한 무용수. 이건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발레에 대한 열망으로 결혼을 미뤄오다 중요한 오디션 낙방 후 꿈을 접고 이건과 새로운 인생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건에게 가기 직전 다시금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되고, 이 선택과 함께 예기치 못한 이건의 스캔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여행지에서 우연히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7월 2일 첫 방송.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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