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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알고보니 600여장 모두 수작업…가격이 글쎄
입력 2014-06-26 09:33  | 수정 2014-06-27 19:00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커플의 청첩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박지성 김민지의 특별한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청첩장은 열면 축구 경기장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관객석에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다.
또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제작사 측은 "영예와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문양의 장식 안에 유럽구단에서 불리던 박지성 선수의 닉네임 'JI' 와 김민지 아나운서 이름의 'JI'로 두 사람이 하나됨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제작해 은빛 호일스탬핑으로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00여장에 이르는 청첩장을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가격을 산출해보지 않았지만, 모든 작업이 수작업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 가격"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와 수작업? 가격 어마어마할 듯"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예쁘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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