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세계 최초 아나운서 로봇 등장
입력 2014-06-26 07:32  | 수정 2014-06-26 08:51
<비행기 안에서 공연 펼친 브라질 대표팀>

비행기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다름 아닌 브라질 월드컵팀 선수들입니다.

브라질리아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미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들뜬 모습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분위기 정말 좋은데요.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요?


<자동차 휠캡에 머리 낀 강아지>

이게 무슨 일인가요?

자동차 바퀴 한가운데에 강아지의 얼굴이 보입니다.

호기심으로 자동차 바퀴 휠에 머리를 넣었다가 빠져나오질 못한 겁니다.


소방관들이 휠에 식용유를 바른 뒤에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아찔한 상황이지만, 너무나 귀엽게 생긴 강아지의 엉뚱한 행동이 웃음 짓게 하네요.


<동물원의 아기 원숭이 세 마리>

사육사의 손에 안겨 있는 아기 원숭이들.

놓칠세라 두 손으로 꼭 쥐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테디베어 인형입니다.

인큐베이터 안에서도 인형을 놓지 않죠?

마치 엄마 품에 안긴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기원숭 세 마리는 모두 버려진 채 발견돼 사육사에 의해 키워지고 있는데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세계 최초 아나운서 로봇 등장>

말을 하고 있는 아리따운 여성, 자세히 보니 로봇인데요.

뉴스 원고를 읽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아나운서 로봇입니다.

설정을 변경하면 남성 목소리로도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일본의 로봇 전문가 이시구로 히로시가 제작했는데요.

사람의 호흡과 움직임, 무의식적인 동작까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죠?


<영어철자 맞추기 대회에서 우승한 유치원생>

anthropomorphic.

스펠링을 또박또박 거침없이 말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참 영특해 보이죠?

얼마 전 열린 영어철자 맞추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유치원생입니다.

더욱 놀라운 건 1라운드 통과조차 어려운 유치원생이 초등학생들을 모두 이겼다는 건데요.

당시 아이는 대략 600개의 단어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갖췄지만, 친구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를 보니 영락없는 귀여운 꼬마 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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