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PC방 요금 때문에…강도질한 게임중독자
입력 2014-06-26 06:00 
PC방 요금을 마련하려고 취객이나 여성을 노려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 말 서울 응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취객을 때리고 현금 20만 원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게임에 중독돼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PC방을 전전하다 돈이 모자라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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