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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드라마 ‘정도전’ 포스터, 데쓰노트라 불리는 이유는…
입력 2014-06-25 21:42  | 수정 2014-06-25 22:33
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포스터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포스터 속 숨겨진 비밀과 함께 가운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장의 사진을 넘어 영화의 얼굴인 포스터는 눈을 마주치고 있는 느낌이 드는 사진이 많이 쓰인다.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는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은 사진의 집중도가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진이 훨씬 높다. 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서 눈을 마주치는 사진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밀회 포스터는 세로로 보면 김희애가 유아인을 유혹하는듯하지만 가로로 보면 반대로 유아인이 김희애가 유혹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됐다.

드라마 야왕의 포스터에는 권상우의 비밀을 알게 되는 순서로 배치돼 재미를 줬다.

'정도전' 포스터에는 가운데 정도전이 있고, 그 왼쪽 인물들은 모두 죽어 '정도전' 포스터를 데스노트라 불린다.


뿐만 아니라 영화 포스터에는 손글씨를 많이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수의 영화 포스터 글씨를 쓴 캘리그라퍼는 눈에 띄기 위해 강렬하게 쓴 손글씨를 많이 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의 글씨는 황정민이 직접 작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줘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SBS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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