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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공정심판 캠페인 전개
입력 2014-06-25 20:32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제8기 KOC 클린심판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공정심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36개 종목 100여명의 국내 심판을 대상으로 열렸다.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함양, 인성교육을 통한 심판의 부정 및 비리 근절, 경기규정 등 특성화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 등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조직위와 대한체육회가 협력해 개최됐다.
교육은 공정한 판정을 통한 역대 최고의 아시안게임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공정심판 결의대회와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의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정한 심판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강연을 통해 공정심판에 대한 국내 심판들의 적극적인 관심 표명을 부탁했다. 손천택 경기사무차장은 심판의 공정한 판정은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기량 극대화를 유도한다”며 한국이 대회 운영 면에서도 성숙된 스포츠 강국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공정심판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36개 종목 외국 국제심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종목별 강습회를 개최함으로써 공정한 판정을 통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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