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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군 입대로 `심심타파` 하차 "행복했다"
입력 2014-06-25 1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MBC 표준FM '심심타파' DJ에서 하차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은 7월 초 방송을 끝으로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소속사는 "올해 하반기 군입대와 슈퍼주니어 앨범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제작진과 논의해 7월 초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그동안 라디오 DJ를 하며 많은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남은 방송 잘 마무리하고,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DJ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은 2008년 4월부터 '심심타파' DJ로 활약해왔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6년 넘게 프로그램을 굳건히 지켜왔다.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임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많은 청취자들을 사로잡으며 2009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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