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종로구청과 함께 `작은 음악회`
입력 2014-06-25 17:24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종로구가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는 시니어 밴드들과 아마추어 예술인이 참여하는 '헤이데이(Heyday) 작은 음악회'를 시작한다.
이 음악회는 25일 오후 12시 30분에 첫 공연을 시작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같은 시각에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시그나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헤이데이는 '인생의 전성기'를 뜻하는 단어다. 시니어밴드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아마추어 밴드에게는 다가올 전성기를 준비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작은 음악회는 시니어 계층에게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연주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역량을 내보일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던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콘서트는 시니어 합창단, 합주단, 밴드 그리고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며, 시니어 밴드 15분, 아마추어 예술인 공연 15분 등 약 30분 정도 진행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