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계열 잔류에 6% 상승
입력 2014-06-25 17:14 
대우인터내셔널이 당분간 포스코 계열사로 남게 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2200원(6.45%) 오른 3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덩치가 커서 인수자가 마땅치 않다"며 "당분간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우인터내셔널 주가는 지난 3월 모회사인 포스코에 권오준 회장 체제가 들어선 후 구조조정을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약세를 보여 왔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지분은 포스코가 60.32%, 국민연금공단이 9.29% 보유하고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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