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흑석3구역 1772가구로 재개발…대조1도 건축심의 통과
입력 2014-06-25 17:13  | 수정 2014-06-25 22:36
서울시는 지난 2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흑석3구역과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대 흑석3구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아파트 26개동 총 1772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8㎡ 156가구 △46㎡ 136가구 △53㎡ 46가구 △59㎡ 542가구 △84㎡ 856가구 △120㎡ 36가구 등이다.
흑석3구역은 전체 1772가구 중 880가구(49%)가 전용 59㎡ 이하 소형으로 공급되며 320가구(18%)는 부분임대 방식이 적용된다. 부분임대 아파트는 주거 공간 일부에 독립된 현관과 방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춰 세입자에게 전ㆍ월세로 임대할 수 있는 가구 분리형 주택을 말한다.
은평구 대조동 89 일대 대조1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24층 아파트 26개동 총 238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체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96가구가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2016년 3월 착공해 2019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구산역ㆍ역촌역(6호선), 불광역(3호선)이 가깝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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