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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킵니스, ‘간 발 차로 무산된 장내홈런’
입력 2014-06-25 17: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포수 미구엘 몬테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제이슨 킵니스를 홈에서 아웃시키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클래블랜드의 5번 타자 제이슨 킵니스(27)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홈런)을 노리며 홈으로 쇄도했지만 애리조나 포수 미구엘 몬테로(31)에 태그아웃 당했다.
킵니스는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연장 13회초 외야 깊숙한 곳에 안타를 치고 홈까지 질주했지만 애리조나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막혀 아웃당하고 말았다.
경기는 14회초까지 8-8로 균형을 이루다 14회말 애리조나 선두타자 헤랄도 파라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파라는 폴 골드슈미트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를 밟았다. 4번 미겔 몬테로가 고의 볼넷으로 나간 애리조나는 5번 아론 힐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9-8로 이겼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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