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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이광수 “주지훈, 급소 부분만 때려…실제로 고함질렀다”
입력 2014-06-25 16:44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촬영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이광수는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에서 많이 맞는데, 맞는 것보다 때리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이 (나를) 정말 잘 때렸다. 급소 부분만 골라서 때렸다”며 고함지르는 것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온 거다. 구토하는 장면에서도 구토를 할 때까지 모든 분들이 기다려줬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주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래도 몸이 힘들었던 거에 비해 촬영 현장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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