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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감독 “‘좋은 친구들’ 장르? 느와르보다 드라마”
입력 2014-06-25 16:39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도윤 감독이 영화 ‘좋은 친구들만의 강점을 밝혔다.

이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 언론시사회에서 ‘좋은 친구들의 장르는 느와르보다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누구나 볼 수 있는, 인물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피가 나오고 여러 장면이 있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차별화를 두겠다는 아니었지만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배우들에게 살을 찌우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안 그러면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배우들 망가뜨리는 거에서 쾌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웃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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