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치다 아츠토, 26세에 대표팀 은퇴 생각 중?
입력 2014-06-25 16:23 
우치다 아츠토, 25일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일본이 콜롬비아에 1-4로 패한 가운데 우치다 아츠토가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우치다 아츠토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우치다 아츠토(26·샬케04)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우치다는 25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4로 져 일본의 16강 진출 탈락이 확정된 뒤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1988년생 만 26세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출전도 큰 문제가 없는 앞날이 창창한 선수가 전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우치다는 "누구에게 말한 적은 없지만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에 나온 우치다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주전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우치다는 2010년부터 독일 분데스리카 샬케04에서 뛰고 있다.
우치다 아츠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치다 아츠토, 월드컵에서 충격받았나" "우치다 아츠토, 나이도 어린데 더하지" "우치다 아츠토, 은퇴한다는데 왜 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