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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캔자스시티, 커쇼 방어율 1점대 초읽기
입력 2014-06-25 15:56 
LA 다저스 캔자스시티, 커쇼 방어율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울렸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전와의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전적 43승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선발은 커쇼로 지난 등판에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그의 역투는 이날도 이어졌다. 커쇼는 8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아울러 시즌 방어율을 2.52에서 2.24로 낮췄다.
커쇼의 시즌 8승까지 단 2점이면 충분했다. 다저스는 1회초 1사 1,3루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침묵하던 다저스 방망이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 곤잘레스의 볼넷과 A.J 엘리스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등장한 대타 안드레 이디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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