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만석 "재혼, 조심스럽다" 딸바보 아빠의 고백
입력 2014-06-25 15:20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오만석(39)이 딸을 공개하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만석은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이영자와 함께 새로운 MC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가 재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묻자 오만석은 오히려 섣불리 했다가…”라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는 이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많이 욕을 먹어서”라며 저는 괜찮은데 우리 아이는 아이대로 상처를 받는 게 있으니까, 아이 앞에서 또 다시 연애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혹시라도 새로운 연인과 딸 영주가 안 맞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않겠나. 아예 영주가 철 들고 나서 하는 게 낫지 않겠나 생각한다.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7년 3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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