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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을 펼쳤더니, 3D 축구장이…`깜짝`
입력 2014-06-25 15:07  | 수정 2014-06-27 19:00

축구선수 박지성(33)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29)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축구장 모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청첩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첩장에 형상화된 축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으로 보이며, 관중석에는 'MANCHESTER UNITED'라는 문구 대신 두 사람의 영문 이름이 하얀색 글씨로 쓰여 있다.

해당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는 다음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청첩장 너무 이쁘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결혼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비싸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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