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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 경기 스코어 정확하게 예언한 김남일…'작두 영표는?'
입력 2014-06-25 13:38 
일본 콜롬비아 / 사진=KBS2


'일본 콜롬비아'

김남일 KBS 해설위원이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습니다.

25일(한국시간) 일본이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콜롬비아전에서 1-4로 패한 가운데 최근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영표, 김남일 KBS 해설위원의 예상 스코어가 눈길을 끕니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날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결과를 1-4로 예측해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췄습니다.

이어 '점쟁이 문어'로 불리는 이영표 해설 위원은 "예선 2경기에서 일본이 스스로 못해서 졌다면 오늘 콜롬비아전은 상대가 너무 강해서 질 가능성이 많다"며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결과를 1-3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 중계 도중 자신의 예측이 적중하자 "설마 4골을 내줄지는 몰랐는데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 경기에서 일본이 콜롬비아에 4―1로 대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습니다.

일본 콜롬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콜롬비아 이젠 문어 김남일인가.." "일본 콜롬비아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활약을 펼친 사람은 작두 영표인 듯" "일본 콜롬비아 앞으로 김남일이 또 맞추면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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