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 열려…어디서 열리나 보니
입력 2014-06-25 10:37 
충북 단양군은 오는 28∼29일 남한강 일원에서 '제8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쏘가리 금어기(5월 1일∼ 6월 10일)가 끝나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명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대회 첫날인 28일 수변무대에서는 강준치 미니낚시대회(오후 3시~7시), 먹을거리 장터, 조구업체 및 카약 전시,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 전야제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29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단양읍 남한강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수변무대에서는 정투대회, 김경호 화백의 그림전시와 시연이 함께 열립니다.

군은 참가자들의 어획물을 평가해 1∼3등, 최대어 상 등을 선발해 30만∼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입니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여성·청소년 2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대회 당일 오전까지 단양 쏘가리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추진위원회(☎043-423-4001, 423-9779)에 등록하면 됩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단양을 루어낚시의 명소로 홍보해 낚시 동호인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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